눈 내리는 말 인사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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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똑같은 눈송이는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아시나요?

세계 최초로 눈 결정 모양을 촬영한 윌슨 벤틀리의 말입니다.

마치 여러분과도 같지 않나요? 여러분들도 이세상 단 하나의 소중한 존재잖아요.

겨울에 내리는 눈에는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신비롭고 아름다운 눈이 내리는 날 따뜻한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?

인사말 뿐만 아니라 겨울 감성이 나는 시들도 준비해봤습니다.

점심 땐 비가 오더니 저녁이 되어
눈으로 바뀌었나 봅니다.
날이 추워질듯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 평온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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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리는 눈이 올해
마지막 눈이 아닐까 싶네요.
이 눈을 마지막으로 봄이
오길 기대하며 하루를
보냅니다.
좋은 하루 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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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에 내리는 눈을 높은 곳에서
내려보고 있자니
영화 속 풍경처럼 멋지게
느껴집니다.
다음 번에는 이런 멋진 풍경을
함께 봤으면 좋겠습니다.
좋은 하루 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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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
혹여나 당신이 미끄러지지 않을까
걱정이 되는 날입니다.
항상 조심하시고
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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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야
네가 사는 곳에도
눈이 내리니?

산 위에 바다 위에 장독대 위에
하얗게 내려 쌓이는 눈만큼이나

너를 향한 그리움이
눈사람 되어 눈 오는 날

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
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

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
하얀 눈송이로 날리는 것만 같아

나는 자꾸만 네 이름을 불러본다.

겨울편지 - 이해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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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는 종이 위에
시를 쓰고
누구는 사람 가슴에
시를 쓰고
누구는 자취 없는 허공에 대고
시를 쓴다지만
나는 십이월의 눈 위에
시를 쓴다
흔적도 없이 사라질 나의 시
눈 위에 쓰는 겨울시-홍시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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